<경남소식> 2015년 경남 최고장인 5명 선정
작성자 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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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0일 올해 경남 최고장인으로 3개 분야 5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 기계분야(기계조립) 두산중공업㈜ 이동욱 기술차장, 기계분야(자동차정비) 기아자동차㈜ 창원서비스센터 박광희 기술선임, 안전관리분야(소방설비) 삼성중공업㈜ 윤희신 기원이 뽑혔다.

서비스분야(미용) 멋쟁이 뷰티 김옥순 대표, 서비스분야(제과제빵) 팥트라슈 이선구 대표도 최고장인에 올랐다.

이들 최고장인에게는 경남도지사 명의의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을 전달한다. 해마다 100만 원씩 5년간 500만원의 장려금과 연말 국내 산업시찰 기회를 준다.

경남도 최고장인은 2007년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돼 올해까지 44명이 선정됐다.

도내 주민등록이 있으면서 도내 산업체 생산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 중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종사하고 기능수준이나 품성이 다른 기능인의 귀감이 되는 자, 공정·품질개선 실적과 사회기여도 등이 남보다 뛰어난 자를 최고장인으로 정한다.

LA 농수산엑스포 수출 계약분 첫 선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수출 계약한 물량 중 함양 청매실과 오미자 등 10만 달러어치가 20일 선적됐다.

이번에 선적한 물량은 LA 농수산엑스포에서 함양군 농협과 미국 식품업체가 수출계약한 500만 달러 어치 가운데 시장테스트 물량이다.

청매실 진액 8t, 오미자 진액 2t 등 대형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이번 선적에 이어 함양 산양삼 등 항노화 식품을 추가로 수출한다.

이번 물량을 수입한 미국 식품업체는 미국 동부지역에서 100여 곳의 마켓 등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수출이 경남 농식품이 미국 동부지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는 앞으로 각종 소스류와 기능성 쌀, 장생도라지 진액 등도 선적할 계획이다.

경남도립·군립공원 이달 말까지 일제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자연공원인 도립공원과 군립공원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밀양시 가지산, 고성군 연화산 등 2개 도립공원과 진주시 방어산, 사천시 봉명산 등 13개 군립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가을철 행락객 안전사고 예방이 주된 목적이다.

주로 등산로 정비 현황과 위험지역 관리상태, 화장실 악취·청결 등 환경 관리상태, 주차장 등 시설물 관리·쓰레기 처리상태, 의자·급수대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 정비하도록 해 탐방객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점검과 관련한 문의는 경남도 산림녹지과(☎ 055-211-686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20 1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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