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상남도 최고장인 5명 선정
작성자 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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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gyeongnam.go.kr/?p=120299

경남도는 ‘2016년 경상남도 최고장인’에 4개 분야 5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최고 장인은 ▲ 기계분야 컴퓨터응용가공직종 쌍용자동차(주) 황옥수 직장▲ 조선분야 선박건조직종 삼성중공업(주) 김승태 지도사 ▲ 공예분야 도자기공예직종 청봉요 장기덕 대표 ▲ 공예분야 목칠공예직종 태평공예자 장철영 대표▲ 서비스분야 제과제빵직종 차성민과자점 차성민 대표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2007년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까지 총 49명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최고장인 선정을 위해 도내 시장·군수, 기업·단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경상남도 최고장인회, (사)대한민국 명장회 경남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26일 1차 서류심사(후보자 10명선정), 10월 17일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10개 분야 15개 직종, 28명이 추천되어 경쟁이 치열했다.

최고장인 선정을 주관한 경남도 김황규 기업지원단장은 “최고장인 심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신청자들의 수준이 높아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분야별 최고수준의 기능인들이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며, “경상남도 최고장인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명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경남의 기능과 관련 산업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에게는 경상남도지사 명의의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장려금과 연말 국내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장인선정 공고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접수일 현재 도내 산업체 생산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종사한 자, ▲ 기능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능인의 귀감이 되는 자, ▲ 공정·품질개선실적 및 사회기여도 등이 남보다 뛰어난 자 중 과거 같은 분야 최고장인 및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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