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남도 최고 장인 선정됐다
작성자 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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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정금공예사 대표인 정찬복씨와 대우조선해양(주) 조기 기원이 2010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에 선정됐다. 
경상남도가 2010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최고 장인은 기계분야 생산기계 직종 두산중공업(주) 조영길 직장을 비롯해 공예분야 칠기 직종 정금공예사 정찬복 대표 등 5명이 선정됐으며 최고 장인 증서와 장려금을 지원한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한 기능인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능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된 우수기능인들이 실질적으로 우대 및 존경 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고 장인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기능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남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4월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2010년도 경상남도 최고 장인은 지난 6월 1일~30일 한 달간 후보자를 접수해 지난 8월 27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3일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기계분야 생산기계 직종 두산중공업(주) 조영길 직장을 비롯해 ▲금속분야 표면처리 직종 현대자동차(주) 홍연구 선임기사 ▲조선분야 조선제도 직종 대우조선해양(주) 조기 기원 ▲공예분야 자수공예 직종 도미자수 서도미 대표 ▲공예분야 칠기 직종 정금공예사 정찬복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 장인증서와 장려금을 매년 100만원씩 5년간 500만원을 지급한다. 
경남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경남 최고 장인’상은 산업·기능발전에 종사한 우수 기능인들을 위한 것이다”면서“이번에 선정된 최고 장인 5명을 비롯해 경남의 우수한 기능인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통영(http://www.news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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